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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roken Nail

Tuesday, 3 September 2013. 나의 작은 네일 테이블은 세상에서 가장 먼 사막 한 가운데 덩그러니 홀로 떨어져 멈춰있다. 돈을 훔쳐 달아난 딸도 지나고. 오늘 내일 하면서 매일 마리화나를 물고 하늘을 날아 다니는 할머니도 지나간다. 그들이 지나가는 동안 나는 열심히 손톱을 사각사각 갈아 반짝반짝 윤을 내 준다. 연금술사가 지나더니, 죽겠다 결심한 베로니카도 왔다 갔다. 끝으로 11minutes 의 창녀 마리아가 지나가며 모자모양으로 꼼짝않고 있는 보아뱀을 가리켰다. 그 책(11minutes)을 내게 권했던 손님이 묻는다. 모자모양의 보아뱀이 무슨뜻인지 모르고 그 책을 읽었었다고. 그 이야기는 이 친구에게 직접 들어야 이해가 갈것이라며. 난 어린왕자를 불렀다. 사막으로. 그 손님이 다녀가고 서너시간이 지났을까. 막 정리를 하고 일어서려던 참인데 그 손님이 돌아왔다. 두바이로 여행을 가기 전 이었던 손님. 이제 별 하나가 떳겠다. 그 사막에도. 너는 여전하구나. '. 이 시점에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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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3 September 2013. 나의 작은 네일 테이블은 세상에서 가장 먼 사막 한 가운데 덩그러니 홀로 떨어져 멈춰있다. 돈을 훔쳐 달아난 딸도 지나고. 오늘 내일 하면서 매일 마리화나를 물고 하늘을 날아 다니는 할머니도 지나간다. 그들이 지나가는 동안 나는 열심히 손톱을 사각사각 갈아 반짝반짝 윤을 내 준다. 연금술사가 지나더니, 죽겠다 결심한 베로니카도 왔다 갔다. 끝으로 11minutes 의 창녀 마리아가 지나가며 모자모양으로 꼼짝않고 있는 보아뱀을 가리켰다. 그 책(11minutes)을 내게 권했던 손님이 묻는다. 모자모양의 보아뱀이 무슨뜻인지 모르고 그 책을 읽었었다고. 그 이야기는 이 친구에게 직접 들어야 이해가 갈것이라며. 난 어린왕자를 불렀다. 사막으로. 그 손님이 다녀가고 서너시간이 지났을까. 막 정리를 하고 일어서려던 참인데 그 손님이 돌아왔다. 두바이로 여행을 가기 전 이었던 손님. 이제 별 하나가 떳겠다. 그 사막에도. 너는 여전하구나. '. 이 시점에서 중요...

<META> KEYWORDS

1 a broken nail

2 어떤 공감

3 그 사막으로

4 바람난 남편도 지나가고

5 파올로 코엘류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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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roken nail,어떤 공감,그 사막으로,바람난 남편도 지나가고,파올로 코엘류가 지나갔다,posted by,suhan yi,no comments,email this,blogthis,share to twitter,share to facebook,share to pinterest,labels 쵸코렛은 스윗하다,째깍째깍째깍째깍,째애깍 째애 깍,택시를 좀 불러줘,i am ready,기억해야 할 것은,눅눅한 기분이다,부러진 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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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3 September 2013. 나의 작은 네일 테이블은 세상에서 가장 먼 사막 한 가운데 덩그러니 홀로 떨어져 멈춰있다. 돈을 훔쳐 달아난 딸도 지나고. 오늘 내일 하면서 매일 마리화나를 물고 하늘을 날아 다니는 할머니도 지나간다. 그들이 지나가는 동안 나는 열심히 손톱을 사각사각 갈아 반짝반짝 윤을 내 준다. 연금술사가 지나더니, 죽겠다 결심한 베로니카도 왔다 갔다. 끝으로 11minutes 의 창녀 마리아가 지나가며 모자모양으로 꼼짝않고 있는 보아뱀을 가리켰다. 그 책(11minutes)을 내게 권했던 손님이 묻는다. 모자모양의 보아뱀이 무슨뜻인지 모르고 그 책을 읽었었다고. 그 이야기는 이 친구에게 직접 들어야 이해가 갈것이라며. 난 어린왕자를 불렀다. 사막으로. 그 손님이 다녀가고 서너시간이 지났을까. 막 정리를 하고 일어서려던 참인데 그 손님이 돌아왔다. 두바이로 여행을 가기 전 이었던 손님. 이제 별 하나가 떳겠다. 그 사막에도. 너는 여전하구나. '. 이 시점에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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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 Broken Nail: September 2013

http://www.abrokennail.com/2013_09_01_archive.html

Tuesday, 3 September 2013. 나의 작은 네일 테이블은 세상에서 가장 먼 사막 한 가운데 덩그러니 홀로 떨어져 멈춰있다. 돈을 훔쳐 달아난 딸도 지나고. 오늘 내일 하면서 매일 마리화나를 물고 하늘을 날아 다니는 할머니도 지나간다. 그들이 지나가는 동안 나는 열심히 손톱을 사각사각 갈아 반짝반짝 윤을 내 준다. 연금술사가 지나더니, 죽겠다 결심한 베로니카도 왔다 갔다. 끝으로 11minutes 의 창녀 마리아가 지나가며 모자모양으로 꼼짝않고 있는 보아뱀을 가리켰다. 그 책(11minutes)을 내게 권했던 손님이 묻는다. 모자모양의 보아뱀이 무슨뜻인지 모르고 그 책을 읽었었다고. 그 이야기는 이 친구에게 직접 들어야 이해가 갈것이라며. 난 어린왕자를 불렀다. 사막으로. 그 손님이 다녀가고 서너시간이 지났을까. 막 정리를 하고 일어서려던 참인데 그 손님이 돌아왔다. 두바이로 여행을 가기 전 이었던 손님. 이제 별 하나가 떳겠다. 그 사막에도. 너는 여전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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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roken Nail: 째깍째깍째깍째깍...

http://www.abrokennail.com/2013/08/blog-post.html

Friday, 23 August 2013. 자꾸만 느슨히 빠져나가는 그녀의 손이 거슬렸다. 움켜쥐고 바짝 잡아 당기지만 신경질이 들켜서는 안된다. 미간에 주름이 세로로 두 줄이 잡히지 않는지 늘 신경을 써야 한다. 또 다시 손가락이 미끄러지기 전에 집중해서 작은 붓으로 동글동글 손톱에 색을 채워나간다. 째깍 째깍 그녀의 손목시계는 유독 소리가 컸다. 그리고 그럴 리 없지만 천천히 간다. 너무 들어 미세하게 늘어져 버린 카세트 테잎처럼 딱 얼만큼이라 할 수 없이,. 6년 전 느닷없이 들이닥쳤다 했다. 그 중풍으로 오른쪽을 잘 못쓰게 된 거동 불편한 "언제나 꽃분홍 넘버 9" 손님을 택시에 태워 보낸 후. 다 식은 커피를 들고 노후대책에 대하여 심도있는 고민을 딱 2분 했다. 아무일도 일어 나지 않고 흘러가던 시간 어디메 갑자기 멈추었다는 두 시간. 그 두 시간 뒤. 세상은 완전히 바뀌어 있더라는 이야기를 들려 준다. 어릿하고 느릿한 말로 설명하는, 그녀가 선명히 기억하는 그 순간이.

3

A Broken Nail: June 2013

http://www.abrokennail.com/2013_06_01_archive.html

Tuesday, 4 June 2013. 입을 다물어야 할 순간 "다시" 시작이라는 의미를 떠올렸다는 것이다. 뻥 뚫린 지하 세계가 입을 열고 첫 숨을 내 쉬는. 손톱이 부러지는데 특별할 이유따위는 없다. 는 것을 가장 먼저 얘기 해 보는것으로 하자.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시작'이 아니고, "다시" 이다. 부러진 손톱은 고칠 수 있듯이 무엇이든 살아 자라나는 한 수정될 수 있다고 본다. 잊었다 다시 보면 아리던 손톱은 다시 자라 있고, 물어 뜯어도 견딜만큼 단단해 져 있다. 손톱은 그 사람에 대하여. 음. 꽤 많은것을 이야기 해 준다. Shall we talk about? Subscribe to: Posts (Atom). A little nail bar. About a little nail bar. View my complete profile. Simple template. Powered by Blo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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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roken Nail: August 2013

http://www.abrokennail.com/2013_08_01_archive.html

Friday, 23 August 2013. 자꾸만 느슨히 빠져나가는 그녀의 손이 거슬렸다. 움켜쥐고 바짝 잡아 당기지만 신경질이 들켜서는 안된다. 미간에 주름이 세로로 두 줄이 잡히지 않는지 늘 신경을 써야 한다. 또 다시 손가락이 미끄러지기 전에 집중해서 작은 붓으로 동글동글 손톱에 색을 채워나간다. 째깍 째깍 그녀의 손목시계는 유독 소리가 컸다. 그리고 그럴 리 없지만 천천히 간다. 너무 들어 미세하게 늘어져 버린 카세트 테잎처럼 딱 얼만큼이라 할 수 없이,. 6년 전 느닷없이 들이닥쳤다 했다. 그 중풍으로 오른쪽을 잘 못쓰게 된 거동 불편한 "언제나 꽃분홍 넘버 9" 손님을 택시에 태워 보낸 후. 다 식은 커피를 들고 노후대책에 대하여 심도있는 고민을 딱 2분 했다. 아무일도 일어 나지 않고 흘러가던 시간 어디메 갑자기 멈추었다는 두 시간. 그 두 시간 뒤. 세상은 완전히 바뀌어 있더라는 이야기를 들려 준다. 어릿하고 느릿한 말로 설명하는, 그녀가 선명히 기억하는 그 순간이.

5

A Broken Nail: 어떤 공감

http://www.abrokennail.com/2013/09/blog-post.html

Tuesday, 3 September 2013. 나의 작은 네일 테이블은 세상에서 가장 먼 사막 한 가운데 덩그러니 홀로 떨어져 멈춰있다. 돈을 훔쳐 달아난 딸도 지나고. 오늘 내일 하면서 매일 마리화나를 물고 하늘을 날아 다니는 할머니도 지나간다. 그들이 지나가는 동안 나는 열심히 손톱을 사각사각 갈아 반짝반짝 윤을 내 준다. 연금술사가 지나더니, 죽겠다 결심한 베로니카도 왔다 갔다. 끝으로 11minutes 의 창녀 마리아가 지나가며 모자모양으로 꼼짝않고 있는 보아뱀을 가리켰다. 그 책(11minutes)을 내게 권했던 손님이 묻는다. 모자모양의 보아뱀이 무슨뜻인지 모르고 그 책을 읽었었다고. 그 이야기는 이 친구에게 직접 들어야 이해가 갈것이라며. 난 어린왕자를 불렀다. 사막으로. 그 손님이 다녀가고 서너시간이 지났을까. 막 정리를 하고 일어서려던 참인데 그 손님이 돌아왔다. 두바이로 여행을 가기 전 이었던 손님. 이제 별 하나가 떳겠다. 그 사막에도. 너는 여전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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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Universty Sophomore on Hiatus . nineteen. always real. real funny. real deep. real Real. realniggashit. moderndayhippie. bad bitches and good weed. SSC til the end. I hate it when I fall asleep without warning, then wake up all confused. Mdash; 3 years ago with 2 notes. Mdash; 3 years ago with 1525 notes. Mdash; 3 years ago with 113063 notes. Mdash; 3 years ago with 10248 notes. Mdash; 3 years ago with 14951 notes. Mdash; 3 years ago with 117844 notes. Mdash; 3 years ago with 63055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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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m not sure where to go. From the roof of the Georgian Terrace. Posted 2 years ago. The Georgian Terrace on the 18th floor. Posted 2 years ago. Posted 2 years ago. Posted 3 years ago. Posted 3 years ago. Flowers growing up a tree. Posted 3 years ago. Visited a ship anchored by the Plaza de Luna. Posted 3 years ago. Posted 3 years ago. Posted 3 years ago. A surfer waiting to head into the water on the other side of the pier. Posted 3 years ago. Next page →. Gareth, 22, living in Flo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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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og : art, theology, tech, politics. Father’s Day & Forgiveness. Checking Twitter just now, I noticed #mydadgetsnocallbecause. I already wrote a post, titled “So why not let’s forgive everyone? 8221; detailing most of my argument, and that can be read here. I’ll quote myself in excerpt:. 8230;we are told to forgive as we’ve been forgiven, or else God will do to us as the unforgiving servant of Matthew 18. So why not let’s forgive everyone, everywhere, everything? At 3:20 he discusses forgiveness,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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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3 September 2013. 나의 작은 네일 테이블은 세상에서 가장 먼 사막 한 가운데 덩그러니 홀로 떨어져 멈춰있다. 돈을 훔쳐 달아난 딸도 지나고. 오늘 내일 하면서 매일 마리화나를 물고 하늘을 날아 다니는 할머니도 지나간다. 그들이 지나가는 동안 나는 열심히 손톱을 사각사각 갈아 반짝반짝 윤을 내 준다. 연금술사가 지나더니, 죽겠다 결심한 베로니카도 왔다 갔다. 끝으로 11minutes 의 창녀 마리아가 지나가며 모자모양으로 꼼짝않고 있는 보아뱀을 가리켰다. 그 책(11minutes)을 내게 권했던 손님이 묻는다. 모자모양의 보아뱀이 무슨뜻인지 모르고 그 책을 읽었었다고. 그 이야기는 이 친구에게 직접 들어야 이해가 갈것이라며. 난 어린왕자를 불렀다. 사막으로. 그 손님이 다녀가고 서너시간이 지났을까. 막 정리를 하고 일어서려던 참인데 그 손님이 돌아왔다. 두바이로 여행을 가기 전 이었던 손님. 이제 별 하나가 떳겠다. 그 사막에도. 너는 여전하구나. '. 이 시점에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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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23, 2012. Cosatu lays blame for violence on DA's doorstep. Http:/ mg.co.za/article/2012-06-22-s-blame-on-das-doorstep. We will reveal the evidence at the appropriate time. We are waiting for the DA to proceed with its criminal charge. DA spokesperson Mmusi Maimane denied that the bakkie carried any bricks. And here is COSATU's evidence:. Posted by Sinudeity at 11:03 AM. Monday, May 21, 2012. Posted by Sinudeity at 1:28 PM. Tuesday, January 03, 2012. Political Bathroom graffiti #12. This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