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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북스 :: 공부방 이색 파티 "2천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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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이색 파티 2천원의 행복. 체험 파티 "2천원의 행복"을 하게 된 이유.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가장 반가운 전통은 '파티 문화'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파티를 하면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쉼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들과 다른 공부방 선생님들의 반응을 보면 아쉬운 부분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저 한 번 쉬고 먹는 날"이라는 생각이 굳어져 있었거든요. 내 공부방 파티에서는 조금 다르게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와 함께 별도의 체험 파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바깥에 나가서 체험 자체를 할 기회가 별로 없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경험이 가장 큰 재산이라는 말처럼 한 번의 체험은 아이들에게 무척 많은 것을 가르쳐줍니다. 체험은 오감을 다 써야 하니까요. 먼저 아이템 선정은 가장 시급한 문제인 '소비 생활'로 잡았습니다. 하면서 반문했습니다. 저는 그 날 5천원의 어감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럼 1만원으로 할까? 파티를 위한 준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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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북스 :: 'esc'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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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에 해당되는 글 4건. 동영상인터뷰] 고경태 ESC 팀장 한겨레 독자들은 보수적이다. 한겨레 esc 작가와의 만남(고경태). ESC 집단서평] 별세계의 이야기이지만, 재밌다. 리더스가이드 신간브리핑][에세이] Esc-일상 탈출을 위한 이색 제안 - 5월7일. 동영상인터뷰] 고경태 ESC 팀장 한겨레 독자들은 보수적이다. 동료에게 "한번도 남을 웃겨본 적이 없다"는 악평을 들어야 했던 고경태 팀장은 ESC의 뒷이야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냈다. 사진은 기념촬영. 고경태 팀장 "우리도 고급 속옷을 구경할 자유가 있다". 취재 도중 잠시 짬을 내고 온 그를 만났다. 두 시간 가량의 강연을 끝내고 그는 급히 돌아갔다. 고경태 ESC 매거진팀장이다. 6월 19일 도서포털 리더스가이드와 영풍문고, 한겨레출판사가 공동주최한 제4회 작가와의 대화의 주제는 "세상에서 오지랖이 가장 넓은 책 ESC"였다. 실제로 한겨레출판사에서 출간된 책. 고경태 팀장 "우리도 고급 속옷을 구경할 자유가 있다". 진보란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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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북스 :: 아이가 싫어하는 지적을 칭찬으로 바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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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싫어하는 지적을 칭찬으로 바꾸는 방법. In 아빠가 읽는 동양철학. 아빠가 읽는 동양철학 35] 공자의 칭찬법.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차가운 목소리와 따뜻한 목소리를 구분합니다. 말을 못하는 아기도 '이 놈! 아이들이 자꾸 칭찬을 요구해서 귀찮은 모습을 보이지는 않으셨나요? 공자는 제자들과 대화하면서 제자의 성격에 맞게 대화를 한 것으로 유명하고, 이것이 스승 공자의 가장 위대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토대가 굳건하기 때문에 공자의 칭찬 역시 제자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반영되었습니다. 공자께서 천한 아비를 둔 중궁에 대해서 이르셨다. 얼룩소의 새끼라도 털이 붉고 뿔이 좋으면 비록 쓰지 않으려 한들 산천의 귀신이 버려두겠느냐? 열심히 하면 신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도 있고, 신분과 상관 없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면 어떤 식으로든 빛을 보리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마치 '신의 한 수'처럼 공자의 칭찬은 중궁의 가슴속에 담겨서 인생을 빛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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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북스 :: 이유 없는 인내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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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인내심은 없다. In 아빠가 읽는 동양철학. 아빠가 읽는 동양철학 37] 이유 없는 인내심은 없다. 군 입대를 며칠 앞두고 있었을 때 어머니가 제 손을 잡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형제들에 비해서 나를 닮아서 유독 인내가 강하니 군 생활을 잘 견뎌낼 거다.". 그 때부터 내 마음속에 '인내'라는 두 글자가 새겨졌습니다. 폐쇄적인 군대 사회를 견디기에는 지나치게 섬세한 감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별탈없이 전역할 수 있었던 것도 특유의 인내력 덕분입니다. 그 이후에도 나에게 '인내'를 가르쳐준 사람은 많았습니다. 창작욕구에 불타고 있을 때 나의 인내심을 자극시켜준 것은 도스토옙스키의 한마디였습니다. 도스또옙스끼, J.R. 마리의 '도스또옙스끼의 문학과 사상'. 민준아, 시간은 참 똑똑한 친구야. 시간에게 좀 맡겨놓으면 어떨까? 저 진나라 왕의 위세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를 궁정에서 꾸짖고 그의 신하들을 부끄럽게 만들었소. 내가 아무리 어리석기로 염파 장군을 겁내겠소? 사람은 누구나 한 번 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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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북스 :: 항몽순의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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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이 쓴 항몽순의비 비문. 이 곳은 일찌기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거의 정복했던 징기스칸의 몽고군이 우리나라 고려에로 대거 침입하게 되자 조국수호에 궐기한 정예부대 삼별초가 최후까지 항전하다가 옥쇄한 성터이다. 고려가 몽고의 간섭을 받게 된 것은. 년이 못 가서 국교를 단절하고 고종. 년부터는 몽고군의 무서운 침공을 받기 시작하여 민족은 세계 역사상 보기 드문 침략 전쟁의 참화를 입게 되었다. 초토화되는 국토 위에서 임시수도 강화성을 지휘탑으로 삼고 그 국력이 수십 배 되는 몽고군을 상대로 혈전사투를 지속해야만 했다. 애당초 몽고의 대군은 단번에 고려를 정복하고자 했으나 고려의 우리 조상들은 군민이 철통같이 단결하고 합작하여 고도의 유격전술로. 차례에 걸친 대 격전을 겪은 다음 그 전쟁을 장기화시키는 데 성공하였으나 무엇보다도 삼별초의 용사들이 강화의 입시 수도를 억세게 지켜 백전불패의 전투력을 과시하였기 때문이었다. 이 교섭해온 화의를 수락하고 철군 후퇴하게 되니 고려 조정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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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북스 :: '촛불집회'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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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 해당되는 글 2건. 여의도 촛불문화제 현장] 어른들이 많이 미안하구나. 명박산성과 국민토성은 2008년 현재를 가리키는 대표적인 키워드다. 저마다 조형물에 뜻을 담았다. 명박산성은 물리력에 의존한 반면, 국민토성은 그 상징성에 방점이 찍혔다. 물리적으로 국민토성은 청와대는커녕 전경버스조차 제대로 넘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래주머니를 애써 옮겨 가며 토성을 쌓은 것은. 정부가 국민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읽어주지 않기 때문에 조형물로서 마음을 기탁해본 것이다. 쌓는다는 행위 또한 의미가 있다. 7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2차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뜬금없이. 경찰이 이른바 명박산성을 쌓아놓고 국민을 한껏 조롱하자 시민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래주머니를 날라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하려 했다. 6월 26일 광화문에 길다란 인간띠를 만들어 모래주머니를 옮기고 있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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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북스 :: "아이야, 마술펜 같은 것은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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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 마술펜 같은 것은 없단다. In 아빠가 읽는 동양철학. 부모님, 이거 시험에 나오는 거니까 잘 들으셔야 해요! 하고 말했습니다. 그 때 엄마는 귀찮고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OO야, 책 다 읽고 나서 이야기 나누자! 라고 말합니다. 그런 어머니는 강의에서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랑 책을 읽을 때, 아이가 자꾸 끼어들어요. 좀 집중력을 가지면 좋겠는데 자꾸 산만한 것 같아 걱정이에요.". 나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아이의 집중력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어머니의 집중력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하고 물었습니다. 어머니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당연히 아이의 집중력이죠! 도라는 것은 잠시도 떠날 수 없는 것이니 만약 떠나버리면 그것은 도가 아니다. 이 때문에 군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진중하고, 귀에 들리지 않는 것을 두려워한다. 나도 여우 아저씨처럼 마술펜이 있었다면 그림을 잘 그릴 텐데.". 이 때 부모님의 대답이 나를 슬프게 했습니다. 눈과 귀를 열어서 가족이 보내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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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은 함께 읽는 책입니다. 아빠가 읽는 동양철학 (37). 악령이 출몰하던 조선의 바다. 안녕하세요 리뷰 잘 봤. 꼰대정치, 돌려막기 정. 공부방 이색 파티 2천. 김진영 IT 검색 연구자. S Blog is powered by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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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북스 :: 분노를 걷어내면 상대방의 진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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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걷어내면 상대방의 진심이 보인다. 읽은 사람들은 호평 일색인 책. 근래에 읽었던 과학 교양 서적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책을 꼽으라면 디퓨징 을 선택하겠다. 독특하게도 이 책은 '아포리즘' 수준의 명언을 엄청나게 많이 구사하고 있다. 이를테면,. 단어를 말하는 방식은 단어 자체만큼 힘이 있다. (. 누군가와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늘 이긴다. (. 이 책을 함께 읽은 ". 의학적인 이론 지식을 나름 쉽게 이해시키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마음에 들어요. 라는 평가처럼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호평 일색이었다. 나 스스로도 디퓨징 에 대해서는 마치 편애하는 것처럼 칭찬만을 해서 민망했지만 독서 반응들을 보면서 그렇게 민망할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한 까닭은 비판할 거리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대중들과 친해지고 싶은 과학자의 진정성을 읽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독자로 하여금 무척 호감을 원인 중의 하나로는 '성숙함'일 것이다. 인간에 대한 존중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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