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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 :: 눈과 귀가 먼, 우물 안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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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먼, 우물 안 개구리. 우리의 위정자, 오피니언 리더, 경영인들은 왜 이리 개구리 같다냐. 우리를 바보로 여기지 않고서야 그리 처신할 수가 없다. 그들은 장자(莊子) 추수편(秋水篇)에 나오는 '우물 안 개구리[井蛙]'처럼 한 곳에 갇혀 살기에 바다를 논할 수 없나 보다. 그들은 사회가 그들에게 기대하는 바에 역행하는 '청개구리' 같기도 하다. 그들의 스펙을 보면, 학습량이 부족한 탓은 아닐 것 같다. 눈이 먼 사람은 무늬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고, 귀를 먹은 사람은 종과 북의 소리를 들을 수 없소. 어찌 형체에만 장님과 귀머거리가 있겠소? 앎에서도 또한 그러하니, 바로 그대를 두고 한 말 같소[瞽者無以與乎文章之觀, 聾者無以與好鐘鼓之聲, 豈唯形骸有聾盲哉? 夫知亦有之, 是其言也, 猶時女也.]." ( 장자 소요유편(逍遙遊篇). 마음 공부가 안 된 이들에게는 훌륭한 지식도 소용 없다. 아니,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논거로 이용하는 독. 더 큰 사랑으로 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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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 :: 지역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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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대표 : 세종이야기꾼 : 소통 디자이너 : 010-8014-7726 by 오채원. 미셸 오바마의 연설 (2016. 임금이 두려워 하는 것은 사서(史書). ㅎㅎㅎ. 아코 제가 너 무 오랫만에 방명록을. 오채원. 요즘 주 관심사가 한국형 소통과 리더십. 오채원. 글을 이제야 봤답니다. 방명록 위주로 확. 오채원. 그렇게 긍정적이고 밝게만 보이시던 선생. 홍성욱. 2010 소셜웹 포럼 in 광주 인터. 소셜웹 기본 교육] 인터넷 생방송. 기사스크랩] 남의 말을 좋게하면 내 정. 기사스크랩] 이상한 존댓말 번진다. Total : 49,931. Today : 1 Yesterday : 19. 강의 : 김규순 : 됨연구소. 강의 : 여신주현 : 머니트레. 강의 : 홍정구 : 시니어모티. 방송 : 강의모 : SBS라디오. PPT : 수현아빠의 파워포인트. 소셜웹 : 유영진 : 블로고스. 소셜웹 : 강진영 : 앱코디네. S Blog is powered by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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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 :: '세종'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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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해당되는 글 20건. 기고문] 심통밥통(心通-通) - 측은지심, 소통 그리고 공공성. 2016년 상반기 세종이야기 풍류방. 청소년을 위한 '세종리더십을 말하다'. 2016 생생문화재 한글, 풍류를 만나다 를 진행했습니다. 차세대인문학자 논문공모에서 우수상 수상. 세종시대의 나눔 '공향' 우수논문으로 선정.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즐기는 별빛음악회. 한글, 풍류를 만나다 에 대한 신문기사. 현존하는 최초의 '한글 의궤'로 평가 받는. 에 대한 기사를 접했다(. 실록에는 정리의궤와 관련하여 어떠한 기사가 있을까 궁금하여 찾아보았다. 영의정 예조 판서 장용위 제조 정리소(整理所) 의궤 당상(儀軌堂上)을 소견(召見)하였다. 상[정조]이 이르기를, ". 자궁[모친 혜경궁 홍씨]께서 회갑. 표리(表裏)와 전문(箋文)도 직접 올리겠다. 그리고 음식 차리는 일도 그날 행할텐데, 찬품(饌品)에 대해서는 일찍이. 정조 19년 6월 7일). 계미년에 경연에 소장하고 있던 고주본(古註本). 의 글자를 대본으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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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 ::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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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1 05:13 신고. 아무리 절망적 문제는, 오래 결국 일을 주장 할 용기가로 희망을 갖게됩니다. 201303.08 11:07 신고. 작년에 전주대 여성과진로시간에 대표님 강의 들었던 이지민학생이에요ㅎㅎ. 올해에는 여성 비즈니스 스킬 이라는 강의를 수강하는데 대표님이 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설렜내요ㅎㅎ. 작년에 대표님 강의를 듣고 감명받았었는데 올해 대표님 강의도 기대하고있겠습니다. 강의시간에 뵈요 ㅎㅎ. 201303.09 18:31 신고. 호오 이지민 학생, 나를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니 더욱 반갑네요. 이번에는 2주 연강이라 지난 학기보다 더 생각과 마음 나눔이 깊어지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학년이 바뀌어 만나는데, 그 사이에 어떤 발전이 있었을지 궁금하군요. 201212.16 10:25 신고. 안녕하세요 우송대학교 국제경영학부 1학년 홍성욱 학생입니다. 다들 여기다가 글을 쓰고 계셨군요! 201212.26 16:57 신고. 우왕 종강 후에도 찾아주니 반갑고 고맙군요.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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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 :: '세종의 공부'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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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공부'에 해당되는 글 1건. 책의 의미 (세종 유통분5). 책의 의미 (세종 유통분5). 세종에게 책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책을 좌우로 펼쳐놓고 수라을 드시고, 아들의 건강을 염려한 아버지가 책을 숨겨놔도 찾아서 읽었는데. 왜 그리 책에 집착했을까? 처음에는 알아가는 재미, 아는 체하는 맛으로 책을 읽었을 수도 있다. 아버지와 신하들 앞에서 싯구 잇기하며 지식을 뽐내고, 겉모습에 신경 쓰지 말고 마음 공부하라고 형한테 충고하고. 무엇이든 대충 알 때, 자기가 안다고 생각할 때가 위험한 법이다. 몇 번 리더십 교육 받은 리더가 제일 문제인 것처럼. 과거의 기억은 현재의 나와 소통하여 내게 영향을 미치기에, 세종은 과거의 역사, 철학 책들과의 소통으로 현재의 자신을 끊임 없이 반성해갔을 것이다. 공부한 사람의 덕은 겸손에 있다. 우사간(右司諫) 김고(金顧) 등이 상소하기를,. 養儲副之方, 在於學問, 進學之功, 貴於時 敏. 頃刻不謹, 則怠忽之念, 或萌矣。 책의 의미 (세종 유통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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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 :: 더 큰 사랑으로 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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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사랑으로 대하겠습니다. 이정현이 등장하는 장면은 많지 않은데, 우리나라 포스터에는 떡하니. 중국 중화TV에서 2011년에 방영한 드라마 공자. 공자의 일대기를 비교적 충실하고 차분하게 그렸고. 의 구절들을 군데군데 인용한. 를 읽으며 더불어 이 드라마를. 보면 공부에 도움이 된다. 주윤발이 공자로 등장하는 영화 공자-춘추전국시대 는 사실성보다 극적인 재미를 더 추구하지만, 이 역시 함께 보면 공자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환경에 순응적인 학자로서의 공자를 만난. 공자-춘추전국시대 에서는 전략적인 현실 정치가로서의 공자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총 35편에 달하는 드라마. 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목을 꼽는다면 협곡회맹[. 大司寇(현재의 법무부장관)로 있던 기원전 500년(52세 때)에,. 의 국경에 위치한 협곡에서 동. 맹을 맺자고 제안을 해온다. 군사력이 우위에 있는 제나라의 제안이기에 노나라 왕은 끙끙대다 결국 협곡으로 가게 된다. 회맹의 자리에서 공자가 시경. 그것은 보답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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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 :: 만남과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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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써 자기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지금의 이 아이와 이별하는 것이더라.". 윤종신, tv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중에서). 살아가는 것은 지금의 나와 이별하는 것.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지금의 그와 이별하는 것. 만남과 이별은 같은 것이다. 1초 후의 나는 1초 전의 내가 아니듯, 1초 후의 그는 1초 전의 그가 아니다. 그런데 어찌 나를 안다고, 그를 안다고 여길 수 있을까. 앎과 모름은 같은 것이다. 눈과 귀가 먼, 우물 안 개구리. 음식에도 세월이 주는 공부가 필요하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리고 나는 또한 웃으리라. 소셜웹과 함께 한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 대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 대회 에 참가합니다.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 www.empathy.or.kr/trackback/51.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오채원연구소공감]대표 : 세종이야기꾼 : 소통 디자이너 : 010-8014-7726 by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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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 :: 책의 의미 (세종 유통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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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의미 (세종 유통분5). 세종에게 책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책을 좌우로 펼쳐놓고 수라을 드시고, 아들의 건강을 염려한 아버지가 책을 숨겨놔도 찾아서 읽었는데. 왜 그리 책에 집착했을까? 처음에는 알아가는 재미, 아는 체하는 맛으로 책을 읽었을 수도 있다. 아버지와 신하들 앞에서 싯구 잇기하며 지식을 뽐내고, 겉모습에 신경 쓰지 말고 마음 공부하라고 형한테 충고하고. 무엇이든 대충 알 때, 자기가 안다고 생각할 때가 위험한 법이다. 몇 번 리더십 교육 받은 리더가 제일 문제인 것처럼. 과거의 기억은 현재의 나와 소통하여 내게 영향을 미치기에, 세종은 과거의 역사, 철학 책들과의 소통으로 현재의 자신을 끊임 없이 반성해갔을 것이다. 공부한 사람의 덕은 겸손에 있다. 우사간(右司諫) 김고(金顧) 등이 상소하기를,. 養儲副之方, 在於學問, 進學之功, 貴於時 敏. 頃刻不謹, 則怠忽之念, 或萌矣。 책의 의미 (세종 유통분5). 역사의 그림자이자 주인공, 사관 (세종 유통분4). Total : 49,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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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 :: 태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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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盡) - 이순신을 만나다. 세종과 함께 음악을 즐기다. Plus c'est la même chose. You make me want to be a better man.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오채원연구소공감]대표 : 세종이야기꾼 : 소통 디자이너 : 010-8014-7726 by 오채원. 미셸 오바마의 연설 (2016. 임금이 두려워 하는 것은 사서(史書). ㅎㅎㅎ. 아코 제가 너 무 오랫만에 방명록을. 오채원. 요즘 주 관심사가 한국형 소통과 리더십. 오채원. 글을 이제야 봤답니다. 방명록 위주로 확. 오채원. 그렇게 긍정적이고 밝게만 보이시던 선생. 홍성욱. 2010 소셜웹 포럼 in 광주 인터. 소셜웹 기본 교육] 인터넷 생방송. 기사스크랩] 남의 말을 좋게하면 내 정. 기사스크랩] 이상한 존댓말 번진다. Total : 49,931. Today : 1 Yesterday : 19. 강의 : 김규순 : 됨연구소. 강의 : 여신주현 : 머니트레. 강의 : 홍정구 : 시니어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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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 :: 천둥벌거숭이에게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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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위치한 정약용 선생의 생가 여유당與猶堂 . 선생은 서른 아홉 되던 1800년에. 원자인 정조가 승하하시자, 고향으로 돌아와 여유당의 편액을 걸게 된다. 與猶堂記 에서, 당호인 여유당에 담긴 선생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출처 : 경향신문 자료사진). 내가 노자(老子)의 말을 보건대,. 겨울에 시내를 건너는 것처럼 신중하게 하고[與], 사방에서 나를 엿보는 것을 두려워하듯 경계하라.[猶]. 고 하였으니, 아, 이 두 마디 말은 내 병을 고치는 약이 아닌가. 대체로 겨울에 시내를 건너는 사람은 차가움이 뼈를 에듯 하므로 매우 부득이한 일이 아니면 건너지 않으며, 사방의 이웃이 엿보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시선이 자기 몸에 이를까 염려한 때문에 매우 부득이한 경우라도 하지 않는다. -중략-. 내가 이 뜻을 얻은 지 6 7년이 되는데, 이것을. 당(堂)에 편액으로 달려고 했다. 출처 : 다산시문집 제13권. 與猶堂記, 韓國古典綜合DB, 한국고전번역원). 강진으로 유배를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