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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57). 끄적이는 노트, (101). 나의 사랑하는 고양이 (11). 꿈'에 해당되는 글 1건. 병원에서 처음으로 꿈을 꾸다. 무광 블랙의 커터칼 한 자루. 수많은 펜들 속에 섞여있던. 망설이다 결국 칼을 집어들고,. Trackback Address http:/ missmonday.net/trackback/334. T9 Y10 T6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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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57). 끄적이는 노트, (101). 나의 사랑하는 고양이 (11). 병원'에 해당되는 글 1건. 병원에서 처음으로 꿈을 꾸다. 무광 블랙의 커터칼 한 자루. 수많은 펜들 속에 섞여있던. 망설이다 결국 칼을 집어들고,. Trackback Address http:/ missmonday.net/trackback/334. T12 Y10 T6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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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57). 끄적이는 노트, (101). 나의 사랑하는 고양이 (11). B-side'에 해당되는 글 42건. 그래,그때 너의 슬픈 눈. 잊길 원하는 지금의 나조차 용서하지 못하고. 아물지 않은 상처에서 눈물같은 고름이 흐른다. Trackback Address http:/ missmonday.net/trackback/362. 아침 일곱시에 걸려온 전화. 너는 목이 많이 잠겨있었고. 나에겐 단 한번도 털어놓지 않은 얘기들을 웅얼거렸다. 나는 출근이 바빠 서두르고 있었고. 아침을 먹기 위해 오랜만에 후라이팬을 인덕션 위에 올려놓고. 휘저어도 나올것 없는 냉장고 손잡이를 쥐었을때. 전화기 너머로 지지직 거리는 너의 목소리. 네가 말하고싶었던 것에 대해 의미없이 울려펴지는 '이해'라는 단어. 우린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알고있는지,. 그 깊이에 대해선 관 속에 들어갈 그날까지도 모를것이다 아마. 네 얘기를 끝까지 들어줄때까지 기다릴수 없다며. 연신 초조해하며 시계를 쳐다보는 내옆의 나. 말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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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57). 끄적이는 노트, (101). 나의 사랑하는 고양이 (11). 좋아해'에 해당되는 글 5건. 김경미, 다정이 나를. 빨강과 노랑 사이, 최문자. 러브 앤 개년, 황병승. 쓰러진 것들을 사랑하여, 이승희. 김경미, 다정이 나를. 누가 다정하면 죽을 것 같았다. 장미꽃나무 너무 다정할 때 그러하듯이. 저녁 일몰 유독 다정할 때. 다정이 나를 죽일 것만 같았다. Trackback Address http:/ missmonday.net/trackback/346. 늘 죽을 궁리만 하던 여름날. 머리를 감겨주고 등때도 밀어주며. 장화를 신고 함께 걷던 애인조차 떠났을 때. 나는 사라지기 위해 살았다. 발아픈 나의 애견이 피 묻은 붕대를 물어뜯으며 운다. 그리고 몸의 상처를 확인하고있는 내게 저벅저벅 다가와 간신히 쓰러지고는,. 그런 이야기를 사람의 입을 빌려 말할 것만 같다. 세상의 어떤 발소리도 너를 닮지 못할 것이다'. 네가 너는 아직도 어렵다는 얘기를 꺼냈을 때. 러브 앤 개년, 황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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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57). 끄적이는 노트, (101). 나의 사랑하는 고양이 (11). 하루 한장,'에 해당되는 글 57건. 2011 GAP BORN TO ROCK. E-p1 nokton 25mm 0.95. 확실히 올드렌즈보다 선예도가 좋고 배경 마무리도 수준급. 그러나 마이크로 포서드에 어울리지 않는 무게와 크기는. 그나저나 육회에 소주 마시고 싶어졌다. Trackback Address http:/ missmonday.net/trackback/255. Trackback Address http:/ missmonday.net/trackback/253. 혼자 먹는 밥도 상관없잖아? 혼자여도 맛있는걸 먹고싶은 날이 있는 거잖아. 괜찮아,책 보면서 먹으면 하나도 신경쓰이지 않으니까. Trackback Address http:/ missmonday.net/trackback/251. 타인과의 거리-가방을 놓은 그 간격만큼. 빨래를 널은 그림자가 성큼 내 기억속으로 들어온건. 바람에 날리는 빨래 그림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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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57). 끄적이는 노트, (101). 나의 사랑하는 고양이 (11). T16 Y10 T6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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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57). 끄적이는 노트, (101). 나의 사랑하는 고양이 (11). 전체'에 해당되는 글 273건. 아주 오래전에 어딘가에 끄적거렸던.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지금 이 느껴지는 색깔이. 잊길 원하는 지금의 나조차 용서하지 못하고. 아물지 않은 상처에서 눈물같은 고름이 흐른다. Trackback Address http:/ missmonday.net/trackback/362. 너무나 오랜만에 온 교보문고는. 생각보다 많이 변했네.를 넘어. 내 기억속의 교보와 하나도 닮지않은 모습이었다. 놀라움을 넘어서 뜨악해진 감정을 추스리다. 좀더 많이 둘러볼까 하던 처음의 마음이 사라지고. 낯선이의 집에 온것 처럼 빨리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생각해보면 스무살 혹은 스물한살,처음으로 알바한 돈으로 사고싶은 만큼 양껏 책을 골라 낑낑대며 스무권의 책을 들고 집에 돌아간 이후로 나는 교보를 오지않은것만 같다. 통로 양옆 주르륵 걸린 초상화들을 지나. 소설 코너로 진입하던 그때의 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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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57). 끄적이는 노트, (101). 나의 사랑하는 고양이 (11). 병원에서 처음으로 꿈을 꾸다. 무광 블랙의 커터칼 한 자루. 수많은 펜들 속에 섞여있던. 망설이다 결국 칼을 집어들고,. Trackback Address http:/ missmonday.net/trackback/334. T10 Y10 T6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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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57). 끄적이는 노트, (101). 나의 사랑하는 고양이 (11). 끄적이는 노트,'에 해당되는 글 101건. 아주 오래전에 어딘가에 끄적거렸던. 지금 이 느껴지는 색깔이. 너무나 오랜만에 온 교보문고는. 생각보다 많이 변했네.를 넘어. 내 기억속의 교보와 하나도 닮지않은 모습이었다. 놀라움을 넘어서 뜨악해진 감정을 추스리다. 좀더 많이 둘러볼까 하던 처음의 마음이 사라지고. 낯선이의 집에 온것 처럼 빨리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생각해보면 스무살 혹은 스물한살,처음으로 알바한 돈으로 사고싶은 만큼 양껏 책을 골라 낑낑대며 스무권의 책을 들고 집에 돌아간 이후로 나는 교보를 오지않은것만 같다. 할일없는 일요일이면 으레히 버스를 타고 종로에서 내려서 걸어가던 그 거리 입구옆의 버거킹을 지나. 통로 양옆 주르륵 걸린 초상화들을 지나. 들어가면 영화 엽서를 팔던 아트 코너를 지나. 소설 코너로 진입하던 그때의 교보. 스무살 초반 연애하던 남자친구와. 늦은 밤이었지만 바람은 부드러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