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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Days

Sunday, July 12, 2009. 예쁜 태국가지. 열매는 참 예쁜데 가시가 딱딱해서 무섭다;. 꽤 매운 꽈리고추. 그냥 고추는 아직 안열렸다. 첫 오이가 열린지 2주쯤 됐을까, 매일매일 한바구니씩 오이를 딴다. 알록달록한 가지도 잘 여물고 있고 꽈리고추는 이미 멸치와 한번 푸짐하게 볶아서 먹었다. 땅이 화수분이라더니.ㅎㅎㅎ. 산수유가 새파랗게 익어가고 있다. 산수유 꽃은 매화보다 일찍 피고, 열매는 매실과 비슷하게 열리더니 매실이 다 익어 땅으로 툭툭 떨어지는데도 아직 익어가는 중이다. 마당 다른쪽에 있는 매실은 다 따서 소금이랑 설탕에 절여놓았다. 작은 나무에 열린 매실은 가만히 놔뒀더니 말랑말랑 노랗게 익었다. 열렸다 삭아서 사라지고 또 열리기를 반복하는 꽈리. 빨갛게 잘 익은 뱀딸기. 날개를 다 펴고 쉬던 나비. 카메라를 들이대자 음직인다. Posted by Berkeley Coffee Express. Saturday, July 4, 2009. 색이 참 밝고 곱게 필터링 되어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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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12, 2009. 예쁜 태국가지. 열매는 참 예쁜데 가시가 딱딱해서 무섭다;. 꽤 매운 꽈리고추. 그냥 고추는 아직 안열렸다. 첫 오이가 열린지 2주쯤 됐을까, 매일매일 한바구니씩 오이를 딴다. 알록달록한 가지도 잘 여물고 있고 꽈리고추는 이미 멸치와 한번 푸짐하게 볶아서 먹었다. 땅이 화수분이라더니.ㅎㅎㅎ. 산수유가 새파랗게 익어가고 있다. 산수유 꽃은 매화보다 일찍 피고, 열매는 매실과 비슷하게 열리더니 매실이 다 익어 땅으로 툭툭 떨어지는데도 아직 익어가는 중이다. 마당 다른쪽에 있는 매실은 다 따서 소금이랑 설탕에 절여놓았다. 작은 나무에 열린 매실은 가만히 놔뒀더니 말랑말랑 노랗게 익었다. 열렸다 삭아서 사라지고 또 열리기를 반복하는 꽈리. 빨갛게 잘 익은 뱀딸기. 날개를 다 펴고 쉬던 나비. 카메라를 들이대자 음직인다. Posted by Berkeley Coffee Express. Saturday, July 4, 2009. 색이 참 밝고 곱게 필터링 되어 찍...

<META> KEYWORDS

1 beautiful days

2 living curious

3 여름열매

4 귀여운 첫 오이

5 어린 옥수수가 귀엽다

6 22 comments

7 labels 꽈리

8 꽈리고추

9 태국가지

10 여름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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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days,living curious,여름열매,귀여운 첫 오이,어린 옥수수가 귀엽다,22 comments,labels 꽈리,꽈리고추,태국가지,여름향기,아마백일홍,노란 백합,무궁화 닮은 접시꽃,분홍백합,주황색 나리꽃,그리고역시 여름의 왕,17 comments,labels 꽃,25 comments,labels 돌곶이마을,쥬쥬개구리,파주 출판단지로 놀러가자,5월 말의 정원,10 comments,labels 꼬도리,앵두나무,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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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12, 2009. 예쁜 태국가지. 열매는 참 예쁜데 가시가 딱딱해서 무섭다;. 꽤 매운 꽈리고추. 그냥 고추는 아직 안열렸다. 첫 오이가 열린지 2주쯤 됐을까, 매일매일 한바구니씩 오이를 딴다. 알록달록한 가지도 잘 여물고 있고 꽈리고추는 이미 멸치와 한번 푸짐하게 볶아서 먹었다. 땅이 화수분이라더니.ㅎㅎㅎ. 산수유가 새파랗게 익어가고 있다. 산수유 꽃은 매화보다 일찍 피고, 열매는 매실과 비슷하게 열리더니 매실이 다 익어 땅으로 툭툭 떨어지는데도 아직 익어가는 중이다. 마당 다른쪽에 있는 매실은 다 따서 소금이랑 설탕에 절여놓았다. 작은 나무에 열린 매실은 가만히 놔뒀더니 말랑말랑 노랗게 익었다. 열렸다 삭아서 사라지고 또 열리기를 반복하는 꽈리. 빨갛게 잘 익은 뱀딸기. 날개를 다 펴고 쉬던 나비. 카메라를 들이대자 음직인다. Posted by Berkeley Coffee Express. Saturday, July 4, 2009. 색이 참 밝고 곱게 필터링 되어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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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Days: June 2009

http://suecrose.blogspot.com/2009_06_01_archive.html

Tuesday, June 16, 2009. 돌곶이마을 양귀비 언덕에 가다. 심학산 돌곶이마을 양귀비축제가 6월 5일인가로 끝이 났다. 하지만 올해 기온이 들쭉날쭉해서 사실 축제가 끝난 뒤에 양귀비가 더욱 많이 피었다는 사실.* * 파주 돌곶이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축제기간에는 입장료 2000원을 받았지만 이제는 공짜! 주차시켜놓은 곳에서 보이는 꽃 언덕. 여기에서도 감탄. 양귀비만 난 곳이 있는가 하면 다른 곷과 마구 섞여 어울리는 곳도 있다. 손대지 않은 들판같은 자연스런 느낌이 좋다. 그리고 숨막히게 펼쳐진 양귀비! 압도적이다 동네 두블럭 정도 너비의 들판이 양귀비로 가득하다. 말로 설명이 잘 안되는 아름다움* *. 분홍양귀비, 테두리 있는 양귀비, 흰 양귀비.비슷해보여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각각이다. 아모네 그림같은 풍경이.흑흑흑 사랑해요 파주시 굳 앤드 그레이트 파주시! 플라스틱 나비가 없었으면 완벽한 모네의 풍경이었을텐데.아쉽다. Posted by Berkeley Coffee Express.

2

Beautiful Days: 여름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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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12, 2009. 예쁜 태국가지. 열매는 참 예쁜데 가시가 딱딱해서 무섭다;. 꽤 매운 꽈리고추. 그냥 고추는 아직 안열렸다. 첫 오이가 열린지 2주쯤 됐을까, 매일매일 한바구니씩 오이를 딴다. 알록달록한 가지도 잘 여물고 있고 꽈리고추는 이미 멸치와 한번 푸짐하게 볶아서 먹었다. 땅이 화수분이라더니.ㅎㅎㅎ. 산수유가 새파랗게 익어가고 있다. 산수유 꽃은 매화보다 일찍 피고, 열매는 매실과 비슷하게 열리더니 매실이 다 익어 땅으로 툭툭 떨어지는데도 아직 익어가는 중이다. 마당 다른쪽에 있는 매실은 다 따서 소금이랑 설탕에 절여놓았다. 작은 나무에 열린 매실은 가만히 놔뒀더니 말랑말랑 노랗게 익었다. 열렸다 삭아서 사라지고 또 열리기를 반복하는 꽈리. 빨갛게 잘 익은 뱀딸기. 날개를 다 펴고 쉬던 나비. 카메라를 들이대자 음직인다. Posted by Berkeley Coffee Express. 우와 텃밭을 가꾸시는 모양이군요! July 12, 2009 at 6: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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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Days: 홈메이드 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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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0, 2009. 피라미드는 과학이 아닙니다. 가구입니다. Posted by Berkeley Coffee Express. 피라미드가 가구인 건 좋은데 왜 TV가 Shoop da whoop. June 10, 2009 at 7:22 PM. 아무리 훌륭한 과학기술을 담은 도구라도 그게 여러 모로 실용적이여야 실용적이지 그렇지 않다면.아ㅠ. June 10, 2009 at 8:49 PM. 속이 꽉찬 구리봉. 음.근수 꽤나 나가지요. June 10, 2009 at 11:53 PM. SG - 2009/06/11 11:22. June 11, 2009 at 4:55 AM. 신호등 - 2009/06/11 12:49. 초과학기술아니 과학기술 할배가 담겨있어도 역시 실용적이어야.마루에 계속 두겠죠 호호호. June 11, 2009 at 4:58 AM. 시골아짐니 - 2009/06/11 15:53. 나사 떨어지면 등이 부러질것 가탔지염* *. June 11, 2009 at 4: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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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Days: 아빠와 OTL

http://suecrose.blogspot.com/2009/06/아빠와-otl.html

Wednesday, June 10, 2009. 메신저 잉크대화 기능이 무척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Posted by Berkeley Coffee Express. 메신저 잉크대화의 유용성이 드러나는군요. June 11, 2009 at 4:20 AM. Dudas - 2009/06/11 20:20. 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 이야기할때 참 좋더라구요. June 11, 2009 at 5:00 AM. 화상통화는 더 좋지만. 에러가 너무 . June 11, 2009 at 7:35 AM. Charlie - 2009/06/11 23:35. 화상통화 퀄리티는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염. June 11, 2009 at 7:40 AM. 그림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ㅎㅎㅎㅎ. June 14, 2009 at 11:46 AM. 뉴터캣 - 2009/06/15 03:46. 고맙습니다 부끄.* *. June 16, 2009 at 2:11 AM. 이게 바로 중국 상형문자의 형성과정이로군요. ; ;. 돌곶이마을 양귀비 언덕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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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Days: 5월 말의 정원

http://suecrose.blogspot.com/2009/06/5월-말의-정원.html

Friday, June 12, 2009. 열심히 냄새분석 중이신 쥬쥬. 자갈위에 억척스럽게 핀 나팔꽃. 오후가 되면 일찌감치 시마이 쳐 버리시는 부지런한 물망초. 칸나와 쥬쥬. 아니 쥬쥬와 칸나인가. 아부지는 이 칸나를 겨우내 살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부부싸움을 하셨던가. 봉우리, 막 핀 꽃, 활짝 핀 꽃, 다 진 꽃이 한 줄기에 섞인 제라늄. 클림트의 그림 같다. 이게 이름이 뭐더라.꽃이 너무 많아서 이름 모르는 것도 많다. 앵두나무를 잡숴버릴 듯한 기세로 자라나는 민트. 잎사귀가 떡갈나무잎만해졌다. 너무 많아져서 결국 나무 밑둥부분에 있는 걸 뽑고 추려내야 했다. 어둑어둑한 어느날 아침, 열 몇마리의 참새가 마당에 내려와 아침밥을 거나하게 먹고 있었다. 날벌레와 개미가 많아져서 그런지 개들이 집에 들어가 있는 눈치면 떼로 몰려와 자갈 사이를 신나게 쪼곤 한다. 사진을 찍으려고 창문을 여니 놀라서 전깃줄로 일단 피신. Posted by Berkeley Coffee Express. 백합의 유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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