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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미의 잡화상 2

2015년 11월 6일 금요일. 워싱턴 디씨 여행을 하루 앞둔 금요일 아침이다. 오랫동안 닫아 두었던 잡화상을 다시 연다. 긴 호흡을 가지고 살지 않으면 지치고 지치면 추해 질 게 분명하다. 좋은 뜻, 훌륭한 목적, 이런 건 중요치 않다. 추하게 사는 사람이 되면 그 어떤 아름다운 것이 있어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 어떤 좋은 뜻, 훌륭한 목적도 서서히 나쁜 뜻, 더러운 결과로 탈바꿈 하는 법이다. 호흡을 길러야 수영을 할 수 있는 것과 같다. 긴 호흡을 유지해 가야 내가 원하는 뭍에 가 닿을 희망이라도 생길테다. 책을 읽고, 생각을 하고, 글을 쓰고, 블로그를 이어 가는 일로 그 다짐의 첫 걸음을 떼어 본다. 세월 책사랑방에서 얻은 정보로 엄청나게 맛있는 군고구마를 구워 커피와 함께 마시며 몸과 마음의 진정한 건강을 다져 보는 금요일 아침.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세월호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전 공연 영상 (2014년 12월 13일 파주 교하도서관). 시작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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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6일 금요일. 워싱턴 디씨 여행을 하루 앞둔 금요일 아침이다. 오랫동안 닫아 두었던 잡화상을 다시 연다. 긴 호흡을 가지고 살지 않으면 지치고 지치면 추해 질 게 분명하다. 좋은 뜻, 훌륭한 목적, 이런 건 중요치 않다. 추하게 사는 사람이 되면 그 어떤 아름다운 것이 있어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 어떤 좋은 뜻, 훌륭한 목적도 서서히 나쁜 뜻, 더러운 결과로 탈바꿈 하는 법이다. 호흡을 길러야 수영을 할 수 있는 것과 같다. 긴 호흡을 유지해 가야 내가 원하는 뭍에 가 닿을 희망이라도 생길테다. 책을 읽고, 생각을 하고, 글을 쓰고, 블로그를 이어 가는 일로 그 다짐의 첫 걸음을 떼어 본다. 세월 책사랑방에서 얻은 정보로 엄청나게 맛있는 군고구마를 구워 커피와 함께 마시며 몸과 마음의 진정한 건강을 다져 보는 금요일 아침.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세월호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전 공연 영상 (2014년 12월 13일 파주 교하도서관). 시작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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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꼼미의 잡화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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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성자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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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미의 잡화상 2,긴 호흡,작성자 현수,댓글 없음,이메일로 전송,blogthis,twitter에서 공유,facebook에서 공유,pinterest에 공유,라벨 건강,라벨 생황,세월호게릴라음악인,파주 교하 도서관,라벨 세월호,하면 죽인다,가사의 시작이 이렇다,떠나 보내는데 익숙해졌어,나는 지금,라벨 강승원,같은 자리,서른 즈음에,사업자 등록,라벨 사업자 등록,음악 스튜디오,sole proprietorship,이전 게시물,블로그 보관함,국악방송국,나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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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6일 금요일. 워싱턴 디씨 여행을 하루 앞둔 금요일 아침이다. 오랫동안 닫아 두었던 잡화상을 다시 연다. 긴 호흡을 가지고 살지 않으면 지치고 지치면 추해 질 게 분명하다. 좋은 뜻, 훌륭한 목적, 이런 건 중요치 않다. 추하게 사는 사람이 되면 그 어떤 아름다운 것이 있어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 어떤 좋은 뜻, 훌륭한 목적도 서서히 나쁜 뜻, 더러운 결과로 탈바꿈 하는 법이다. 호흡을 길러야 수영을 할 수 있는 것과 같다. 긴 호흡을 유지해 가야 내가 원하는 뭍에 가 닿을 희망이라도 생길테다. 책을 읽고, 생각을 하고, 글을 쓰고, 블로그를 이어 가는 일로 그 다짐의 첫 걸음을 떼어 본다. 세월 책사랑방에서 얻은 정보로 엄청나게 맛있는 군고구마를 구워 커피와 함께 마시며 몸과 마음의 진정한 건강을 다져 보는 금요일 아침.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세월호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전 공연 영상 (2014년 12월 13일 파주 교하도서관). 시작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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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미의 잡화상 2: 12월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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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세월호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전 공연 영상 (2014년 12월 13일 파주 교하도서관). 지난 4월에 세월호 참극관련 글 이후, 이 블로그에 단 하나의 글도 올리지 못했다. 그 사이, 두 아들을 눈앞에 두고도 마치 내 두 아들을 모두 잃은 듯한 느낌이었던 지난 2014년이 또다시 눈물로 저물어 간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도 남은 삶을 온전한 정신으로 지켜가려면, 세상에선 비록 잃었을지언정, 매일의 기억 속에서 그 이들을 새록 새록 되살려 내야 한다는 것을 안다. 2014년을 마무리 하며 이 이상의 다른 말이나 다른 글은 남길 수 없을 것 같다. 그런 뜻에서 세월호와 함께 하늘나라로 간 생명들을 기억하는 일, 그 정리로 올 한해를 마무리 해본다. 바라기만 해서는 안될 것이고, 그렇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무엇이라도 더 찾아 봐야겠다는 마음 또한 다시금 머금어 본다. 그런 마음에서 아래 사진과 공연 영상을 2014년 블로그 마지막 글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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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미의 잡화상 2: 1월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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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4일 화요일. 건강의료보험 정기 피검사를 받기로한 날이었다. 피를 뽑기 위해 어젯밤부터 금식을 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서둘러 피검사 받는 곳에 갔다. 내과에서 서류를 보내주지 않았다고 피검사를 할 수가 없다고 했다. 결국, 금식만 하고 검사도 못 받고 집으로 왔다. 3주간의 뜻하지 않게 길었던 미국의 겨울방학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두 번째 날 맞은 허탕이었다. 하지만 안좋은 일도 한편으로 좋은 일로 이어지는 법, 아침을 일찍 시작한 김에, 꼼지가 출근한 후, 기운을 내 반찬 만들기에 들어 갔다. 내가 해야 하는 일 중에 가장 어렵고 귀찮고 가능한한 하고 싶지 않은 게 요리다. 요리 같은 창조적이고 보람있는 일을 나이 사십이 되도록 변함없이 싫어 하다니, 나도 이런 내가 싫다. 시어머님이 다 다듬어 삶아 놓고 가신 나물도 가뭄에 콩나듯 해먹는 나지만, 그래도 맘만 먹으면 언제라도 그럭저럭 나물 맛볼 수 있다는게 눈물날만큼 감사하다. 2014년 1월 11일 토요일. 시어머님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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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미의 잡화상 2: 9월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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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7일 목요일. 몇일 전, 오년 전 사고 당한 왼쪽 다리와 발이 전에 없이 심하게 아파 괴로왔다. 한의사인 친구 남편과 화상 통화로 혈자리를 마사지 하면서 겨우 통증이 가라 앉았다. 그러더니 이번엔 꼼지가 한국 가고 난 직후, 목이 살살 아파 오는게 감기 기운이 도는 것 같다. 이게 다 계절이 바뀌는 탓인가. 어쨌든, 병 나는건, 병이 나서 앓아 눕는 것보다도 싫어서(! 비타민도 먹고 콩찜질도 하고, 밤에도 일찍 눕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아침에 다시 눕고 오후에도 또 눕고. 그랬다. 그렇게 노력을 했는데도, 어제 오늘 애들에게 버럭 버럭 화를 내었다. 상태가 여전히 안좋다는 증거다. 에고 바람 쐬러 나가야 겠다. 그래야 오후에 있는 렛슨도 잘하고 하늘 바다에게 다시 정상적인 엄마가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다.ㅎ.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얼마 전, 윌리엄이 자주 찾는 플린트의 현악기 상에 들릴 일이 생겼다. 그김에 주인이자 윌리엄의 친구이기도 한 마크 (Mark) 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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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미의 잡화상 2: 1월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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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9일 화요일. 15살, 13살 두 남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맘. 산본 살 때, 산본 중앙공원 나들이 나가 찍은 사진. 최근 '눈코뜰새' 없이 바쁘던 꼼지가 오늘 아침 간만에 여유를 부렸다. 아이들을 등교 시킨 후, 함께 운동을 가는 일도 접어 두고, 이 참 이다 싶게 아이들 키우는 얘기를 나누었다. 아이들 키우는 일이 늘 쉽지가 않다. 잘해 주면, 혹여 너무 잘해 줘서 버릇이 없어지고 고마운 걸 모르나 싶고, 대충 놓아 두면, 너무 챙겨 주지 않아 뭔가 빈구석이 생기고 상처를 받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된다. 게다가 엄마란 사람도 모자른 인간일 뿐이다. 그러므로 복잡한 변수는 더 커지기 마련이다. 엄마도 아빠도 간혹 전혀 어른답지 않게(! 자기 감정에 빠져 말도 안되는 실수나 행동을 하기도 하니까. 결국 사람 사는 일도 동물이나 사물이 존재하는 법칙에 크게 벗어 나지 않아서, 수많은 우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될지, 무엇이 될지는 그 누구도 알 수없는 삶을 살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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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미의 잡화상 2: 10월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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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6일 화요일. 꼼지가 없는 동안 내 생일이 꼈다. 미국에서 내 생일 아는 사람이라곤 우리 식구들 뿐이다. 생일 챙기는 일에 그다지 열심인 사람도 아니고, 그저 아이들에게 오늘이 엄마 생일이라는 걸 알리고, 한국에 가 있는 꼼지에게서 생일 축하 한다는 이메일 받은 걸로 만족한다. 갈수록 생일날 되려 좀 우울하다. 물론 이번엔 남편의 부재 때문에도 좀 더 그렇겠지만. 괜스레 엄마 생각만 더 나고, 뜬금없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못 챙겨 준 게 떠올라 미안한 마음만 왔다 갔다 한다. 이제부터라도 좋아 하는 사람들 생일 좀 잘 챙겨줘야겠단 생각도 해본다. 집에 돌아 와, 하늘 바다 옆에서 간식을 챙겨 주고 빨래를 하면서 다시 엄마가 된다. 저녁엔 오케스트라 연습이 있는 날이라 이른 저녁을 만들어 먹고 다 함께 집을 나서야 한다. 오늘도 여느 때와 똑같은 화요일이다. 또 하루가 간다. 이 말을 되뇌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이 노래를 오후내내 읊조리고 있다.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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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2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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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2일 목요일. 법륜의 강좌 한 자락. 목표가 있고 그에 합당한 노력을 한다면 그건 원(願). 목표는 있지만 그에 필요한 노력을 하지 않고 바라기만 한다면 그건 그냥 욕심(慾心). 한 만큼만 가질 생각을 하면 된다. 욕심때문에 심리적 불안감이 오는 것. 심리적 불안은 다시 남의 평가에 매달리는 자신 때문이다. 평가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 쓸 데 없는 욕심은 오히려 목표달성을 더 어렵게 할 뿐이다. 피드 구독하기: 글 (Atom). Brain Science Podcast Blog. Koreans - Lost in Vegas. 현대적인 영어 공부 방법 - 스마트폰 활용. 세영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야기 Thought on software engineer and life. 테마 이미지 제공: kevinru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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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7월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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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7일 수요일. 국정원의 선거 개입과 NLL 문제. 국정원의 선거개입 사건과 NLL 문제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건인데, 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이 둘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이 두 사건이 마치 고리로 연결된 것처럼 같이 다뤄지니 하는 말이다. 요즘 유행하는 Big Data 분석 기법을 이용한다면 상당한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날 게 분명하다. 이상한 일이다. 국정원의 선거개입은 국가정보기관이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건이다. '설'도 아니고 이미 경찰과 검찰 조사 결과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것이 밝혀진 건이다. 이전 국정원장과 이전 정부에서 일어난 일이니 조사해서 관련자를 처벌하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그만이다. 이 건으로 왈가왈부 할 일도 없으려니와 진작에 법대로 처리했으면 이미 모두 정리되었을 사안이다. 피드 구독하기: 글 (Atom). 국정원의 선거 개입과 NLL 문제. Brain Science Podcast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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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1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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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9일 금요일. 한국사를 세계사 속에서 이해하기. 흔히 세계사라고 하면 대개는 서양사를 일컫는데, 우리나라에서 역사 교육은 한국사와 세계사로 분리해서 가르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 의문이다. 국사를 서양사나 동양사와 분리해서 배우기 때문에 세계 역사 속의 우리라는 개념보다는 극동의 고립된 작은 나라라는 관념을 학생들에게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Benjamin Flanklin이 1706년생인데 이 사람이 활동하던 시기의 조선은 어느 왕 때 였는지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찾아보니 영,정조때 사람이다. 1724년 영조가 즉위했고, 미국독립이 있었던 1776년에 정조가 즉위했으니 그렇다. 그보다 훨씬 근대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따지고 보니 그렇다. 뛰어난 과학자이자 공학자였던 Benjamin Flanklin이 1762년생인 정약용보다 훨씬 더 옛날 사람이다. 한국사를 통으로 세계사 속에서 인식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어떨까? 피드 구독하기: 글 (A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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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12월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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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비가 내리다가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니 밤새 나무들에 얼음꽃이 피었다. 가까이보면 얼음이지만 멀리서 보면 눈처럼 하얗다. 내 눈은 호강이지만 나무가지에 달린 얼음때문에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무가지들이 전선위로 떨어져내려 미시간에서만 수없이 많은 가구들이 전기가 끊어져 고생을 하고 있단다. 단전이 된 곳은 가정집이나 상가나 가리지 않는다. 우리동네의 극장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크리스마스 연휴의 대목을 다 놓치고 있다. 문득 든 생각은 극장같은 경우에 이런 식으로 전기가 나가서 입은 손실을 보상받을 길은 있기나 한건가? 그래도 아무튼 여기에서도 흔하지 않은 장관이 만들어져서 보기에는 좋을 따름이다.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Fast and Furious란 영화로 유명한 Paul Walker가 얼마전 자동차 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 TIME지를 뒤적이다 그의 조그만 사진이 눈에 띄었다. 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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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11월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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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지금으로선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무리 싫어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독재자의 딸로서 가진 정치적 영향력과 역량을 빼고, 국가 운영 능력에 대해 심각하게 의심이 가는 박근혜에게 철통같은 지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납득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나타나는 현실이 그렇다. 문재인도 박근혜를 이길 수 있는 후보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대전제는 잊은 채 민주당의 틀 안에 매몰되어, 유불리를 따지는 속 좁은 모습을 보였다. 불리한 협상 결과라도 대승적으로 받았어야 했다. 박근혜가 되는 것은 막아야 하는 것 아닌가? 결국, 안철수의 느닷없는 양보로 성립된 반쪽짜리 단일화는 승리의 방정식이 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러한 선택을 한 안철수는 자기희생의 결단으로 칭송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문제인이 대선에서 진다면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다. 2012년 11월 12일 월요일.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유색인종들과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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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2월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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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6일 화요일. 지난 몇 주는 여러 가지 일이 한꺼번에 닥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벌여놓은 일이 많아 한번은 터지지 싶었는데, 바로 그런 상황이 벌여졌었다. 후배와 하는 과제에서 결과내기. 책쓰기 (세번째 장 마감). 신임교수 임용 관련 회의/인터뷰. 동료교수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관련 회의/진행. 새로 가르치는 과목 수업준비. 이번 봄과 여름 우리 집에 방문하시는 어른들 일정 확정/항공권 발권. 이렇게 몇 주를 후다닥 보내고 나니 벌써 2월말이 되었다. 한국같았으면 봄맞이가 슬슬시작되었을텐데, 미시간은 아직도 한겨울 속이다. 이번 주말부터 다시 온도가 많이 내려간다는 예보다. 주변 사람들 도움 덕분에 그래도 빵구낸 일정은 아직 없고, 이번 주말까지는 쓰고 있는 책의 세번째 장을 마감하는 일만 남았다. 몸으로 때워나기기에는 이젠 몸이 그야말로 예전(? 2013년 2월 15일 금요일.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면서 이러면 안된다 저러면 안된다 하는 식으로 잔소리가 늘어가는 나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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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5일 월요일. 원광대와 함께하는 과제때문에 한국에 출장왔다. 겨울학기와 봄학기 사이에 지난 학기 성적 처리와 새 학기 수업 준비를 위해 한 주의 짬이 있는데 그걸 이용했으니 원광대에서 일하는 동안 짬짬이 성적처리도 해 주어야 한다. 이번 겨울 학기는 정말 내가 Kettering에 온 이후 가장 바쁘게 보냈던 한 학기가 아니었나싶다. 너무 많은 일을 벌여놓아 학기 시작하기 전에도 좀 걱정을 하긴 했었는데 정말이지 너무 많은 일을 한꺼번에 벌여놓은 것이 확실했다. 생기는대로 일을 덥석 덥석물지말고 선택에 좀 더 신중하고 선택된 일에 집중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 Flint 공항에서 출발 Detroit 경유하는 Delta항공편인데, Detroit 대기 시간이 거의 6시간 가까이한다. 구리시의 어머니 댁에 도착해서 출발 시간부터 집 도착 시간을 재어보니 꼬박 24시간이 걸렸다. 2013년 3월 22일 금요일. 대학촌이 아니니 moving out sale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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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5일 금요일. 영화 - The Company You Keep. FIA (Flint Institute of Art)에서 하는 영화프로그램. 예술영화를 선별해서 매주 상영하는데,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한번 가게되었다. 예술영화라고 보기에는 출연진이 너무나 화려해서 놀랐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감독을 맡은 작품인데 그 자신을 비롯해서, 닉놀테, 수잔 서렌든 등등. 왠만한 블록버스터에서도 함께 보기 힘든 대배우들이 출연했다. 로버트 레드포드는 늙고 꾸부정하지만 영화에서도 여전히 멋있다. 멋지게 늙어간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정말이지 멋진 일인 것 같다. 영화는 처음엔 예술 영화라는 선입견을 갖고 보기 시작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대중성도 있고, 재미있었다. 덤으로 20세기초 프랑스 화가 로트랙의 전시회도 열리고 있어서 일석이조. 피드 구독하기: 글 (Atom). 영화 - The Company You Keep. Brain Science Podcast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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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9월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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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8일 화요일. 활엽수는 낙엽이 진 후 봄에 생장을 개시하기 전, 어느 때나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추운 지방의 경우 초겨울에 가지치기를 하면 나무가 동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 늦겨울이 적당하다고 한다. 침엽수의 경우 시기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수액이 적게 나오는 역시 늦가일이나 겨울 또는 새 잎이 나오고 난 후가 좋단다. 외우기 쉽게 간단하게 정리하면 활엽수나 침엽수나 상관없이 늦겨울, 봄이 아직 오기 전에 가지치기를 하면 좋다는 이야기 같다. Http:/ blog.daum.net/33063590/11836920. 2012년 9월 17일 월요일. 2008년부터 Textcube를 이용해서 설치형 블로그를 써왔다. 아내와 아이들의 블로그까지 같이 설치할 수도 있고, 국내에서 개발된 것이라 한국 사람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들이 많아서 그 이전에 쓰던 게시판형 웹사이트를 접고 새로 Textcube로 블로그를 시작했었다. 피드 구독하기: 글 (A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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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oo's Blog – 환경, 농업, 먹거리, IT, 그리고 여러 잡상

환경, 농업, 먹거리, IT, 그리고 여러 잡상. 세 가지 SNS의 특성. 페북에 갈겨놓으니 링크따기가 힘들어 일단 옮겨놓고 이후에 다듬어야겠다.). 인스타 계정을 분리하고 싶었던 이유가 개인 계정과의 구분을 명확히 하고 싶다는 것도 있었지만, 이번에 해쉬태그 이벤트를 해보고 인스타그램만의 장점이 따로 있단 걸 느꼈기 때문. 8216;의 홍보채널은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 세 종류의 SNS가 전부다. SNS 홍보에서 가장 절실한 건 후기와 알티/좋아요 혹은 공유하기 같은 전달 기능을 통한 바이럴 확산인데 인스타엔 전달 기능이 없어서 – 굳이 찾자면 repost가 있지만 – 영향력이 가장 뒤쳐질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에 이벤트를 해보니 신규 유입도 의외로 많았고, 다른 채널 이상의 잠재력이 있더라. 인스타그램만의 장점을 따져보기 전에 SNS 홍보의 단계를 나눠보면. 1) 업체가 이야기거리를 만든다. 2) 업체의 팔로워에게 뿌린다. 4) 고객이 후기/코멘트라는 바이럴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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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미의 잡화상 2

2015년 11월 6일 금요일. 워싱턴 디씨 여행을 하루 앞둔 금요일 아침이다. 오랫동안 닫아 두었던 잡화상을 다시 연다. 긴 호흡을 가지고 살지 않으면 지치고 지치면 추해 질 게 분명하다. 좋은 뜻, 훌륭한 목적, 이런 건 중요치 않다. 추하게 사는 사람이 되면 그 어떤 아름다운 것이 있어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 어떤 좋은 뜻, 훌륭한 목적도 서서히 나쁜 뜻, 더러운 결과로 탈바꿈 하는 법이다. 호흡을 길러야 수영을 할 수 있는 것과 같다. 긴 호흡을 유지해 가야 내가 원하는 뭍에 가 닿을 희망이라도 생길테다. 책을 읽고, 생각을 하고, 글을 쓰고, 블로그를 이어 가는 일로 그 다짐의 첫 걸음을 떼어 본다. 세월 책사랑방에서 얻은 정보로 엄청나게 맛있는 군고구마를 구워 커피와 함께 마시며 몸과 마음의 진정한 건강을 다져 보는 금요일 아침.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세월호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전 공연 영상 (2014년 12월 13일 파주 교하도서관). 시작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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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 Soon Kim

Neglect time and space. Tension from destruction of loss, of longing. Desire for a magical world that is indistinguishable. Transformation from vivid re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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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 SOO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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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development

January 22, 2013. All random is same. January 23, 2012. Peter Pan balloon by jservigna. Do teenagers need to live in prisons to feel the freedom, do we need to repeat 1939 to repent on our present thoughts. Do we need to burn the libraries to long for education, knowledge, do we need to break our limbs to feel the appreciation, do we need crush all the lights to regret the darkness we lured. All random is same. Happiness as it was, as it is, as it should be. December 13, 2011. White Butterfly by doug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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