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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famous: 파리-런던 2013
http://trentholic.blogspot.com/2014/04/2013.html
파리에서 만나 런던으로 이어졌던 여행. 매일밤 작은 호텔방에서 언니와 함께 끝없이 마신 와인들. 걷는 순간 화보가 되는 파리의 거리. 관광객들이 얼마나 많이 가면. 한국어 능통한 점원. 우어 이거 누가 좀 만들어 주세요. 고풍스러운 건물들, 계속 보니 부러운 뿐이고. 데이터로밍 안하고 굳이 책과 지도를 보겠다며. 사서 고생중. 누군가 알려준 식당을 찾아서. 빅토르 위고는 없고 사진만 남은 보쥬 광장. 흐린날씨에 샹젤리제를 걸어서 개선문 앞. 다 저녁에 루브르, 저렴한 티켓을 사서 복도만 걷다 나옴. 그리곤 바로 밥먹으러, 르부르 앞 어느 해산물 식당. 아침잠이 많은 미연언니를 두고 방을 살금살금 나와. 도시 곳곳을 뛰어 다녔음 그리곤 아침을 사서 호텔로 복귀. 언니몰래 맛있는 아침도 먹고. 날이 추워서 지베르니에 갔으면 후회했을거야 흑흑. 화려한 베르사유 안, 사람이 너무 많아 후딱 나옴. 화창한 일요일 노트르담 성당. 언니, 아이스크림 사주세요. 아, 언니랑 여행하니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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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famous: June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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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용율은 제로에 가까워서 대책을 고심하던 중. 물론 일하는 랩탑을 갈아타는게 제일 빠르긴 한데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딱 맘에 드는 파우치가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맴맴. 그러던 와중, 제퍼로부터 선물받았음, Coated canvas by incase. 오마이갓, 100% 이상형을 만나는 것과 흡사한 경험을 했도다. 완전 고마와! 제퍼도 얼른 만나길, 내 이상형은 George Harrison. Subscribe to: Posts (Atom). View my complete profile. There was an error in this gadget. Lazing on a Sunday Afternoon. You are what you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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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famous: April 2013
http://trentholic.blogspot.com/2013_04_01_archive.html
2011 Birthday week ended. 카메라롤을 훑어내리다 발견한 순간들을. 잊지 않기위해 햇수로 2년만에 블로깅 재개함. 10년에 대한 보상으로 선물받은 골프는. 다시 가져가길래 어이없이 키를 내어놓았지만. 고마운 2011년 더듬더듬, 2012년도 곧. 멀리 청도서 유성아부지로부터 날아온 달력. 욜리가 퓨어아레나에서 특별주문한 케익. 엔진이 신사동에서 새둥지 틀고 보내온 꽃. 제퍼와 사랑하는 팀원들이 선물해준 프라이탁. Subscribe to: Posts (Atom). View my complete profile. There was an error in this gadget. 2011 Birthday week ended. Lazing on a Sunday Afternoon. You are what you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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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famous: May 2010
http://trentholic.blogspot.com/2010_05_01_archive.html
사무실에서, 특히 회의중이거나 집중에 있을 때 예상에 없던 - 대부분 반갑지 않다 - 전화를 받으면 맥이 딱 끊긴다. 그럼 상대방이야 무슨 악의가 있었겠냐만은 어느순간 짜증을 내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기 마련. 언젠가 한번은 콜센터 전화에 너무 시달리다 못해, 업종과 전화의 종류별로 통계를 내봐야 겠다는 쓸데 없는 생각까지 해봤다. 문제는 내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냐 하는 건데, 이러한 전화들에 맥이 끊겨 하던 일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갈 경우엔 또 반대로 재밌어 진다. 고객님, BBB인터넷입니다. AAA인터넷 쓰시면 더 싸게 바꿔보지 않으시겠어요? 저 BBB인터넷 이용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화하시면서 제가 BBB인터넷 쓰고 있는것도 모르고 전화하시나요? 실제로 40대 정도는 된 듯한 여성 텔레마케터는 나의 질문에 전화를 뚝 끊어버렸다. 다시 걸어서 왜 끊었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여기까지. 굳이 입장을 따지자면 뚝 끊어야 하는 쪽은 내쪽이 아니던가? 제휴사 고객정보를 통해 전화드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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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famous: December 2010
http://trentholic.blogspot.com/2010_12_01_archive.html
광화문 맛집 베니떼(Venite) 이탈리안 홈메이드를 맛보다. 최근 블로그 유입키워드를 보니 정신맛집이나 일본여행 싸게 가는 법 등이 포진되어 있더라고요. 해서 포스트의 제목을 보면, 네 그렇습니다. 아니더라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베니떼 어떻게 좀 도움 좀 되어 보려고. 하핫! 올해 이른 여름쯤 혜진이를 홍대에서 만날 일이 있었는데 뭘 먹을까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 후미진 골목으로 들어갔던 La pizza. 단골 미용실 - 로즈 미용실 되시겠다 - 옆으로 삐져나온 POP를 보고 들어갔다. 별로 기대는 안했는데 홀딱 빠져서 홍대 나가는 그 여름에 너댓번은 갔던 기억이 난다. 주문대에서 선택을 기다리는 피자들과 오븐을 주시하는 그녀들. 먹고 싶은 피자를 먹고 싶은 만큼 잘라 맥주와 마신다. 근로자에 날 왜 날 불러냈냐는 제퍼의 표정. 광화문 경희궁 아침 상가블럭에 소박하게 위치, 나름 힙플레이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던 테이블피스, 실제로 성탄절 즈음이었네. 마레몬띠 - 참치와 양송이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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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famous: Sept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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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고 헤이리 다녀오기 2010. 09. 26. 자전거 타고 끽해야 호수공원을 돌거나 백석에 사는 친구네 놀러가는 정도인데 좀 더 멀리 - 가령 홍대나 한강둔치 어디쯤, 또는 헤이리 - 에 가보고 싶은 생각에 자전거 동호회를 급수색, 일요일에 헤이리를 왕복하는 모임이 있다고 해서 토요일 밤에 급 가입인사하고 합류했다. 사실 치아교정 겁먹어서 추석명절을 내리 쉬겠다는 계획으로 - 막상 컨디션이 좋아서 다행인건지 억울한건지 - 보낸 휴일들을 아까워 하다가 운좋게 좋은 기회를 찾은 것이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얘긴 점점 더 옛말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 난 아직도 제자리라. 흠.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쪽에 일을 하면서 막상 나는 카페나 블로깅에 젬병이라는. 허허! 정말 큰 용기를 내고 참여했다. 어색함을 빨랑 걷어치우고 빨리 적응해야지.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이셨다는.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모임장소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막판 언덕길 위기를 견디고 밥집 도착, 헤이리의 어느 한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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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famous: Octo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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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2012 - 체르마트 Zermatt 와 융프라우 Jungfrau 하이킹. 몽트뢰재즈페스티벌에 참석한다는 것만으로도 좋았지만. 제대로 하이킹 한 것이 더욱 더 좋았음. 체르마트 Zermatt 는 배캠팀과. VISP 역에서 고르나그라트 전망대로 향하는 기차를 타고. 배캠팀을 이끌어 준 훈남 박시균 트레블트레이너와 함께 열차 안. 열차를 타고 해발 3,100 미터 고르나그라트 전망대 도착. 자 그럼 이제 내려가 볼까요? 35분 소요를 예상하는 Riffelsee 로 출발. 경치 정말 최고지요, 아이맥스 영화 보는 기분? 쉽게 생각했는데 터프한 구간도 좀 있고. 체르마트 하면 역시 마테호른, 멋지다! 융프라우 Jungfrau 는 급만난 친구와. 정상, 춥다. 어떻게 여기까지 철도를 놓을 수 있었을까. 이제 내려가기 시작, 광활하다. 안전하게 내려와 스위스 소들도 만나고. 원래 바다보다 산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후에 맛들려서 틈만나면 어딘가 기어올라가기 시작해서. You are what you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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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famous: August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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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2012 - 브베이, 몽트뢰, 로잔, 베른, 루체른, 티치노. 작년 배철수 음악캠프팀과 함께 떠났던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순간들은 간단히 정리해 봤으니. 다른 도시들 여행한 순간들을 정리해 보자면,. 인천공항에서 오마이 철수DJ 와 인증샷. 푸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환승 틈을 타서 배순탁 작가와 맥주일잔 및 인증샷. 몽트뢰 Montreux 에서 기차로 10분 거리로 페스티벌 기간 내내 머무른 곳. 찰리 채플린이 여생을 보내기도 한 레만호반의 작은 도시로 네슬레 본사가 있기도 하다. 몽트뢰는 유람선을 타고도 갈 수 있는데 선착장 근처에서 한컷. 여행갈때 꼭 챙기는 것? 쇼츠와 러닝화, 호반을 따라 펼쳐진 환상코스. 배철수 음악캠프를 통해 재즈페스티벌의 도시로 각인된 몽트뢰,. 아니더라도 레만호반의 손에 꼽히는 휴양도시로 여유와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몽트뢰의 필수 여행 아이템 시옹성, 유람선과의 풍경이 근사하다. 몽트뢰 하면 나에겐 역시 프레디 머큐리, 언제나 광장을 늘름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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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 famous: Augus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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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1.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음, 해를 거듭 할 수록 완전 기억에 남는 무대가 줄어드네요. 나쁜 의미는 아니고 점점 더 좋은 뮤지션들의 공연을 많이 보다보니 우열을 가리기 어렵고 후보가 많아지고 묻히는 거겠지요. 그래도 정리해 보자면,. 2007년의 그 충격만큼은 아니지만 비주얼과 사운드의 판타지는 그야말로 압권. 별다른 퍼포먼스 없이 그저 연주와 노래로 무대를 꽉채우는 공연으로 자리매김. 섹시함과 댄스가 무엇인지를, 무대위의 그녀는 평소 동네 마실나오듯이 별거 아닌듯 보여준 무대. 사실 늦은시간까지 안보는데 새벽 두시가 넘도록 기다린 보람이 있음, 요즘 제일 핫한 그들. 고객사1 시원한 맥스쌩맥을 3일내내 마실 수 있었다능. 고객사2 e프린트를 21세기 트렌드로 만들기 위한 HP의 부스. Easyoung의 모자협찬으로 한여름 진흙통닭구이 신세 면함, 수영복 자국 어쩔. 마지막날쏟아진 폭우, 챙겨간 레인코트는 단연 베스트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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